청년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3일부터 우수청년기업 지원사업 청년이 답이다 3기 모집을 시작했다.

이 지원사업은 의왕시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인덕원IT밸리 안에 제공(의왕시가 임대료 50%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창업 활동을 지원해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의왕시는 지난 2015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기관인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청년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기(4개 사) 2기(2개 사) 총 6개의 우수청년 기업을 이미 유치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들 기업은 일자리 창출(10명) 매출액 증가(11억1000만원) 지식재산권 출원(4건) 등 2년 동안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의왕시는 더 많은 청년기업에 혜택을 주기 위해 청년이 답이다 3기에는 국내 주요 창업지원기관(창업선도대학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졸업한 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나서 심각한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젊은이들이 도전정신을 발휘해 꿈을 펼칠 기회를 주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며"지원사업을 통해 능력 있는 청년CEO가 많이 배출돼 우리 지역과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6일까지 지원을 받는 청년이 답이다 3기 신청은 이메일 및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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