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45개 자연마을 중 장수인구를 조사하고 건강하고 모범적인 고삼면 월동마을, 양성면 정자마을,죽산면 능북마을,죽산면 하장마을 등 4곳을 건강장수 마을로 각각 선정했다.

2일 안성시(시장 황은성)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선정된 건강 장수 마을에는 고혈압,당뇨병 집중교육 및 상담관리, 관절염 증상 완화요법 교육, 한방 진료,치매선별 검사 등 건강관리서비스 및 운동프로그램을 점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건강지도자를 점차 발굴하여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 이영석 소장은"'건강 장수마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토대로 마을사람들이 모두 실생활에서 건강한 생활 실천이 이루어지는 모범이 되는 건강 장수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는 안성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은 14.55%로 전국과 경기도 평균보다 높고, 평균 기대수명은 81.7세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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