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 제214회 임시회가 2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용인시의회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 제214회 임시회가 2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임시회에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의 등이 이뤄진다.

오는 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용인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용인시 따복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의 건 등 조례안 3건, 동의안 2건, 보고 3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김중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는 용인시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하고 대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된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헤쳐 나왔던 것처럼 올 한 해도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폭넓은 시야와 유연한 사고를 갖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시민들과의 약속인 주요업무를 계획대로 추진함은 물론 시민들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신뢰와 효율이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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