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연정자문위원회"‘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연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경기연정 열린배움터’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도는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강득구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공무원과 도민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기연정 열린배움터’를 개최했다.

이날 김두관 국회의원(더민주, 김포시 갑)이 강사로 참여해 ‘연정과 협치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1995년 만 36세에 제1회 지방선거에서 남해군수로 당선된 후 제5대 행정자치부 장관, 제34대 경상남도 도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강의를 통해 “연정과 협치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며 경기연정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내비쳤다.

2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연정자문위원회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우철 경기도 연정협력국장, 박승원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 조승현 도의회 의원) (경기도청)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변화가 절실한 현 시대에 경기연정 열린배움터를 통해 연정의 가치를 확산시켜 경기연정이 자치분권 확대를 리드하는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연정 열린배움터는 ▲경기연정의 가치와 철학공유 ▲288개 연정과제 추진관리 및 제도개선 ▲연정의 경제분야 확대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경기도형 자치분권정책 추진 ▲도민의 최대관심사인 경제, 주거복지, 일자리 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월 1회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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