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시흥시보건소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에 걸쳐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걷기지도자 양성은 올바른 걷기와 건강행태개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건강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발적 걷기 소모임을 육성하도록 하여 건강걷기 실천 붐을 일으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총 16시간 과정으로 ‘지도자의 역할과 보행자세 측정상담’, ‘걷기의 이론과 실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수료자는 대한걷기협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개인별 역량에 따라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는 마을 단위 소규모 걷기 동아리의 지도자로 활용할 것이며 시흥시 전 지역에 건강 걷기 열풍과 생활 속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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