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U-City 통합운영센터 전경. (오산시청 전경.)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의 안전지킴이 U-City 통합운영센터가 1일 차량털이범 검거에 일조하는 성과를 냈다.

시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15분쯤 센터 상황실 요원이 CCTV 모니터링중 검정파카를 입은 사람이 차문을 열고 다니는 모습을 발견, 경찰관에게 보고 후 출동한 경찰이 피의자를 추격해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가 틀 전에도 차량을 털었다는 추가진술 확보했다.

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상 행동 용의자에 대한 기록관리를 해왔으며 특히 겨울철 골목길 주차 차량을 노린 절도행위가 수시로 발생한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집중모니터링한 결과 신속한 검거에 일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오산시 관내에 설치된 406개소 1506대의 CCTV를 16명의 모니터요원과 경찰관 3명이 주야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 관제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관내 범죄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방범CCTV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범죄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범죄 등 사건발생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으로 실시간 범인검거 등 시민안전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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