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조충훈 순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청춘창고, 전통시장, 복지 시설 등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민생을 직접 챙겼다.
조 시장은 26일 역전시장을 둘러보고 설 명절 물가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면서 “국내외적으로 힘든 경제상황에서 전통시장에 시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시와 상인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한 청년 창업 1호점인 청춘창고를 방문했다.
현장 브리핑으로 청춘창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점을 준비하는 청년 매장을 방문하여 청년들의 판매 상품과 매장 컨셉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창업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치거나 힘들어 하지 말고 열정 넘치는 즐거운 청춘창고가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청춘창고가 창업의 꿈을 꾸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지난 25일에는 성신원, SOS 어린이마을을 방문하고 “따뜻한 설 명절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안정, 교통안전,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민생안정 대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