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중등학생들이 한국전쟁과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현장인 임진각 등 안보체험의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한화여수사업장)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화 여수사업장(사업장장 최병오)이 지난 23일부터 2박 3일간 지역 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와 안보 체험의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안보 체험여행은 지난 13일 한빛지역아동센터 31명에이어 겨울방학 두번째 갖게 되는 활동으로 공개 모집한 지역중등학생 30명을 초청해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한국전쟁과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현장인 임진각, 도라산평화공원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 DMZ의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 접하는 자리도 마련해 파주 책마을 견학과 용인 에버랜드 놀이체험을 실시했다.

한화 여수사업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학교 밖 현장교육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여수교육지원청의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한화 여수사업장과 여수교육지원청,여수YMCA가 협약을 맺고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 년4회 실시하고 있다.

여수YMCA 주순옥 팀장은“이번 여행을 통해 국가발전의 성장 동력인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국가관과 역사인식을 북돋아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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