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해산물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대중적이고 맛있는 중저가의 음식 개발 보급을 적극 추진해, 최근 관광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먹거리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시는 음식값이 비싸다는 외지관광객과 시민 여론에 따라 시는 목포만의 중저가 대표 음식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외식업 목포시지부장, 북항상인회장 등 음식관계자 14명과 간담회를 갖고 중저가 메뉴의 개발방향과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선창, 북항, 평화광장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20여개 업소를 목표로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참여 희망업소에 ‘중저가 메뉴 판매 음식점’ 현판을 부착하고 음식문화개선 홍보물품 지원, 홍보 리플렛 제작 등 다양하게 영업을 지원한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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