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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문수)는 설 연휴를 맞이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급수 민원 처리반’을 운영한다.
본부는 설 연휴기간 수돗물 사용량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정수장·배수지·가압장·상수도 관로 등 각종 시설물을 사전 점검 및 정비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 동파, 고지대 및 관말지역 출수불량 등의 민원 처리를 위해 본부 및 지역사업소에 급수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248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할 예정이다.
김문수 본부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와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비상근무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사용 중 불편 사항이 생기면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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