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주관으로 돼지고기 4500만원(약 11톤) 상당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김관용 도지사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대표자들에게 경북 한돈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를 비롯해 이승부 경북정신요양시설협회장, 오승택 경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김영신 경북노인복지협회장 등 3개 단체 복지시설 관계자가 함께 했다.

현재 도내에는 547개소의 사회복지시설(노인시설 409, 일반시설 138)에 1만 6천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공급은 설 연휴 전후로 복지시설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한돈협회의 사랑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축산농가들의 도내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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