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도시공사 협의회 정례회의가 최근 경기 용인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회의는 지난해까지 회장으로 활동한 광주도시관리공사 안병균 사장과 올해 새로이 회장으로 선출된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이 이 ·취임식을 가졌다.

2017년 한 해도 경기도 내 도시공사들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청년고용과 약소기업 보호 등 윤리경영을 통한 균형성장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한섭 경기도 도시공사 협의회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대외 환경 악화로 수도권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가 어두운 분위기다. 이럴 때일수록 지역의 중심으로서 주민을 모신다는 각오로 각 도시공사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회원사 사장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한섭 사장은 지난 2014년 사장 취임 이후부터 친목수준의 협의회를 실질적인 업무협의 단체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주도한 바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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