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경기도당 지방자치단체장 9명은 지난 18일 수원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염 시장을 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전해철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9명이 참석해 협의회 구성, 사업계획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단체장들은 지방분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분권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염태영 시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자치발전과 분권 강화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 당과 협의회 간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 시장과 김만수 부천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유영록 김포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제종길 안산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조병돈 이천시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강화 ▲지방자치단체 우수정책사례 발굴·공유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현안 공유 등을 역점 사업으로 삼고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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