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체력인증센터 모습. (오산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산체력인증센터’를 오는 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오산체력인증센터’는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맞춰 1~2월의 운영 중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2개월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체력인증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오산시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시민들의 체력을 측정한 후 오산시에 산재해 있는 지역자원을 통합하여 체계적인 운동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오산시민 모두가 100세 인생을 즐길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도 체력인증센터 운영실적을 보면 체력측정 목표인 3000명을 훨씬 초과한 3830명에 대해 체력측정을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국민체육 진흥공단에서 실시한 평가 결과 신규 센터 중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도 여성부 2위를 차지하는 등 신규 센터로서는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오산체력인증센터는 오산시청 지하1층에 있으며 생애주기별 체력측정, 전문상담 및 관리, 체력증진교실 등을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고 평상 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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