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도 둘레길을 하나로 포괄할 수 있는 길의 명칭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로고 선정이 필요해 울릉군에서는 이번에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를 통해 둘레길의 새로운 이름과 로고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0일 까지이며, 공모분야는 둘레길 명칭과 로고 두 분야로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분야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새로운 이름과 로고는 행남해안길, 도동~저동옛길 등 코스별 다양한 명칭으로 불려진 울릉도 둘레길을 아우를 수 있고 걸으면서 배울 수 있는 울릉도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반영해야 하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편해야 한다.

분야별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전자 우편이나 메일로 제출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둘레길 전체를 포괄할 수 있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명칭 및 로고를 만들어 울릉 둘레길에 대한 자연스러운 홍보와 인지도 향상을 통해 친근감 있는 명품 둘레길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의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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