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에 따라 민간 전문가인 비정직 근로자 지원 센터장을 공개 모집한다.

포항시는 오는 20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아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24일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면접시험위원회(5명)의 결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

지원센터장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실무와 활성화사업, 비정규직근로자의 취업, 고용, 노무, 법률, 세무 등 상담 및 교육(워크숍) 등의 주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사무국 센터장의 응시자격은 2017년 1월 1일 기준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결격사유가 없고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6급 또는 7급으로 노사관계 업무 7년 이상,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채용분야에서 10년 이상 재직, 대학교, 전문대학, 고졸 졸업자로서 채용분야에 8년, 10년, 1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고원학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사무국은 노동현안에 대해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와 기존 행정중심을 노사민정 통합 지원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의 밀착 소통으로 노사분규 사전 예방과 근로자의 사기진작, 권익보호하기 위함이다”며 “뜻을 같이할 역량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응모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의 직원 채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노동과 노사협력팀(270-2444)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