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옥암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3필지를 매각한다.

이번 필지는 옥암지구 내 마지막 남은 미매각 용지로 검찰청, 법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관공서, 단독주택, 아파트, 상가 및 업무용 빌딩이 밀집돼 있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 입찰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만 집행한다.

입찰 공고 및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시는 24일 오전 10시에 낙찰자를 결정한 후 다음날인 25일부터 26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계약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납부(12회)이며 일시 선납하는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협약은행인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기업은행을 통해 매각대금의 70%까지 대출을 알선하고 있어 실수요자는 매각대금 납부부담을 덜 수 있다.

시는 입찰기간 내에 신청자가 없거나 낙찰 무효 또는 계약해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