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에 대비해 포항청이 발주한 건설현장에 대해 노무비, 자재, 장비대금 등 지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포항해양수산청이 발주한 장기계속공사 중 현재 진행 중인 ‘울릉(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축조공사’ 등 총 9건(공사비 총 812억1천5백만원)에 대해 점검반을 구성해 노무비 적기 지급, 자재, 장비대 지급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집중 확인한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노무비 등 체불이 있을 시 설 명절 전까지 지급토록 독려하고 지급여부를 재확인 할 예정이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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