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기간을 생후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해 지원한다.

16일 보건소에 따르면 영유아 기저귀 사용 평균 기간(월령)은 만 2세(24개월)까지인데 반해 지원기간은 12개월로 지원 단절이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영유아가 실제적인 기저귀 이용 기간 동안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상은 지난 2015년 출생 영아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조제분유의 경우도 산모의 질병·사망 등 의학적 사유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지원했으나 산모가 실제 양육하지 않아 모유수유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경우에도 지원필요성이 제기돼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및 부자 조손가정, 양육 영유아도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과 관련된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또는 오산시보건소로 하면 자세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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