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순천교통, 신명건설기술공사 등 관내 기업과 단체의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순천교통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신명건설기술공사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경 순천시명예읍면동장협의회에서 3백만원을 후원했고 OB맥주 순천점이 매년 2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조충훈 이사장은 “기탁한 장학금은 순천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으며 시민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교육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1년에 태동해 2016년 12월 현재 111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매년 200여 명의 지역인재를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