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기획처장 김효철 교수·한방미용예술학과장(왼쪽)과 한국모션테이핑학회 이찬형 대표이사(오른쪽)가 MOU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한국모션테이핑학회(대표이사 이찬형)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공동 학술교류 및 연구 추진 ▲한방미용예술분야 자문과 지원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한국모션테이핑학회 임직원이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입학 시, 단체협약 장학금(수업료 30% 4회)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미용·마사지 분야와 재활·기능개선 분야의 학문 융합을 통해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지도자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기획처장 김효철 교수(한방미용예술학과장)는 “재활과 기능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테이핑’은 최근 미용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용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는 한의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토탈 뷰티션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 학부 과정으로, ‘미용’과 ‘한방’을 접목한 독보적인 교육으로 국내 미용 분야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학생들은 매년 중국 등으로의 해외연수 및 실습 교육도 진행해 이론과 실무 능력까지 모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4일까지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한편 한국모션테이핑학회는 국내 및 해외의 모션테이핑 지도자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협회원은 현재 약 1800여명에 달한다. 전국 50여개 대학교 강좌 및 민간자격증 과정, 세미나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2016년에는 국기원과 서울시가 공동 개최한 ‘세계태권도지도자 포럼’에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교육아카데미 및 의료봉사를 진행해 주목받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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