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의왕서비스센터 쌀 기탁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한국GM 의왕서비스센터(대표 오문경) 임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쌀 60포(600kg 102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한국GM 의왕서비스센터는 설 명절이 가까워오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돕기 위해 직원들과 십시일반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했다.

의왕서비스센터 오 대표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역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네트워크 조직인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품을 기탁한 자리에서 오문경 대표는"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이기는 따뜻한 온기가 돼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해룡 고천동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기탁 받은 쌀을 고천동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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