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올 한 해 ‘13개 분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연중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금연, 영양, 절주, 재활, 아토피, 모자보건사업 등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성과 아동, 취약가정과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직장인과 격·오지 주민들에게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방문건강나눔사업을 위해서는 전담팀을 구성해 10개 읍면을 순회토록 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도 구현한다.
토요시장에서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짬짜미 운동교실’을 열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생활의 실천을 도울 계획이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도 추진한다.
사업담당자와 전문인력 26명에 대해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13개 사업 간에는 연계와 통합을 통해 정보를 공유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군은 이같은 체계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 로드맵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건강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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