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경로당 방문 인사 모습. (과천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경로당 등 소외계층 챙기기에 나섰다.

신 시장은 소외되기 쉬운 남태령경로당 등 7개 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헌신과 배려로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어 온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지난 6일 한내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29개 경로당과 6세대의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찾아가 덕담을 나누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태령경로당을 찾은 신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주요 시정성과와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정을 펴는 시장을 넘어 시부모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효부 역할을 수행했다.

신정재 남태령경로당 회장은"바쁘실 텐데 여기까지 찾아와 세배를 올리고 늙은이의 말에 맞장구 쳐주고 귀 기울여줘서 고맙다"며 살기 좋은 과천시를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신계용 시장은"마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시는 어르신들이 항상 정성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셔서 든든하다"며"앞으로도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으로 과천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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