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대학생 30명을 최종 선발해 2017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한다.

군 사전교육을 마친 이후, 아르바이트생들은 사업소와 읍면사무소에 주로 배치돼 도서관 업무와 주요 관광지 근무, 농기계 임대업무, 지방행정의 꽃이라 불리는 민원업무 등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군정문화를 직간접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 대학생들 대부분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보람된 시간을 갖는 것과 동시에 최근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 고장을 바로 아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갖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돼 줄 것이라 의견을 모았다.

청년 구직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요즘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펼치며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주인의식과 도전정신을 함양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오는 하계 아르바이트사업에는 더 많은 대학생들을 선발해 지역 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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