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농민들이 농정분야 주요사업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2017년 농정사업 종합안내서’를 자체 제작·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농정사업 종합 안내서는 농정 및 지도업무 부서에서 시행하는 각종 보조사업을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 및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업내용과 신청자격, 지원규모∙조건∙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농정관련 177개 주요사업(사업분야 155개, 민원분야 22개)으로 발간된 안내서는 지역 농업인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동사무소와 농민상담소, 농업관련단체 및 유관기관에 비치했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교육 및 회의, 농민 상담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원 농정과장은 “그동안 읍면동 공무원과 이·통장을 통해 농정사업을 신청 받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이 따랐으나 종합안내서 발간으로 농업인 편의는 물론 행정신뢰를 높여 농업행정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농정사업 안내서가 각종 사업은 물론 농업정보와 달라지는 농업정책 등 홍보를 통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농업이 미래 유망산업으로써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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