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가 최신 항공사진(정상영상)의 공간정보시스템 탑재를 완료하고 9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촬영된 항공사진(정사영상)을 구매해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했으며,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 공무원들은 공간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오창석 공간정보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변동되는 공간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는 등 행정력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공간정보 복지와 공무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효율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시스템이란 지번, 도로명 주소, 건물위치 등 ‘생활정보’와 공시지가, 부동산실거래가격, 전월세가 등 ‘부동산정보’, ‘시내버스정보’, ‘각종 주제도(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등)’ 등을 구축한 시스템이다.

시는 2008년부터 매년 공간정부시스템의 항공사진(정상영상)을 갱신해 시의 지형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사용자가 일상생활과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조회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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