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올해 소상공인 대출보증 출연금을 지난해 5억 원보다 40% 증가한 7억원을 책정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자립을 돕기 위한 대출보증 출연금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평소 이용하는 은행에서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무담보, 저리로 창업자금이나 경영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 용인시 출연금의 10배인 70억 원을 소 상공인에게 신용보증하는 것으로 자금 소진 때까지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 중 담보 여력이 부족한 사람이다. 경영자금은 사업자등록일이 2개월 이상 된 업체,창업자금은 사업자등록일이 6개월 이내 업체이어야 한다.

희망업체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에 필요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이 보증서로 은행대출을 신청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