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 인문역량강화(CORE)사업추진단(단장 이종민·이하 코어사업단)이 오는 9일부터 2월 5일까지 97명의 학생을 선발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세계의 인문학 동향을 파악하고 기초 인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학생 중 35명의 학생들은 미국 UC 리버사이드 대학교와 LACMA에 파견돼 외국어와 함께 지역의 문화와 해외 인턴십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 글로벌 원정대와 글로벌 리포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나머지 62명의 학생들은 일본, 스페인, 독일,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모로코, 오스트리아 등 12개국에 파견돼 외국어 공부와 함께 그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종민 단장은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인문역량강화(CORE)사업의 핵심적인 사업 중의 하나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인문학의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해외로 파견되는 97명의 학생들이 기초 인문학 역량을 쌓고 글로벌 융복합 인재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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