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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수돗물이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다.

목포시는 최근 대학교수, 시의원, 시민단체 등 9명으로 구성된 2016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안업무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2017년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수질검사결과 공표시 검사기관을 알리고, 저수조 수질검사는 수질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하절기에 실시하자는 의견과 함께 수돗물 수질이 매우 우수하므로 홍보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박금재 수도과장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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