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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제4대 오윤용(54) 신임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오윤용 신임 포항해경서장은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능동적으로 귀 기울이고 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되자”며 “각종 해양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모두가 제대로 된 지식과 경험을 키우고 전문성을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온전히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신임서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군산대와 인하대 대학원을 나와 지난 1988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특채 임용돼 해양경찰청 인사운영팀장, 대테러경호계장,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과장 등을 역임 했다.

한편 제3대 최정환 포항해경서장은 이날 이임식을 갖고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정보통신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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