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새마을운동중앙회 울릉군지회는 4일 2017년 새해맞이 세시음식 떡국나눔행사를 저동 어업 위판장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 AI 확산에 따라 2017년 정유년(丁酉年) 해맞이 행사가 취소됨을 대신해 중국어선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오징어 어획량이 절반으로 줄어 울상인 지역어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로 치러졌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울릉군지회 부녀회장 최강절외 3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떡국, 음료 등을 지역어업인과 주민들에게 대접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과 감사를 받았다.

최수일 울릉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어업인과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눌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지역주민의 오징어 배가 모두 만선의 기쁨을 누리시길 기원하며,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울릉군청 제공)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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