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보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2월 30일 노인일자리 희망실타래경륜전수사업 판매 수익금으로“사랑의 생필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희망실타래경륜전수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뜬 목도리와 수세미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총 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화장지, 퐁퐁, 치약, 양말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찬숙 관장은“앞으로도 희망실타래경륜전수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실타래경륜전수사업을 추진한 결과 월 10회, 9개월간에 걸쳐 총 10명의 참여자가 10명의 동년배 어르신들에게 뜨개용품 뜨는 법을 알려주는 등 여가활동을 통한 활기찬 노후를 보냈으며 뜨개제품 판매 수익금은 연말연시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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