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학교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선도활동은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

밤 시간대 청소년들이 출입이 잦은 편의점, 피시방, 노래방, 오락실, 유흥주점 등을 중점적으로 돌면서 업주들에게 청소년보호법의 취지를 밝히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캠페인을 펼치는 동안 마주친 청소년들에게 야간 출입가능한 유흥업소의 이용가능한 시간대와 출입할 수 없는 곳을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거리의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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