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담양의 미래 농업을 책임질 예비농업인과 우수농업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모집에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17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신청자격은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 등을 이수한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종사자 중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않은 주민에게 주어진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가공시 설치, 운영자금 등 경종 분야와 토지구입, 축사 시설설치, 운영자금 등 축산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2억 원까지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 다양한 경영교육과 기술 등도 전수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친환경농산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은 군의 농업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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