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가 내년 1월 2일부터 관내 종량제봉투와 대형 폐기물 스티커 판매 및 주문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된 주민관리 시스템은 투명하고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것이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편리한 입금을 위한 가상계좌 도입과 언제 어디서든 주문할 수 있는 인터넷 주문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고객과 소통하는 정부 3.0 추진 전략을 시스템 설계에 반영했다. 최신 HTML5 기반의 반응형웹으로 구현되어 다양한 환경(PC, 스마트폰, 테블릿) 등에서 주문 및 내역조회, 배송정보, 전자계산서 발행내역, 결재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ARS 전화로 주문도 가능토록 하여 고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이에 주문 및 판매내역을 지역별, 규모별, 주문 패턴별로 분석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전에 충분한 종량제물품 재고 확보 및 위조봉투 유통을 방지하고 고객의 반응과 개선 요구사항을 확인 등 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이번에 구축한 종량제봉투 주문시스템을 통하여 365일 24시간간 언제든 주문과 결제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앞으로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개선하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량제 주문온라인시스템은 ARS 주문전화는 031-283-3262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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