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업고등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는 27일 독일 헤센주 카셀시에 소재한 Die Koreanischen Schulen Kassel e.v(카셀 한글학교·교장 Song-Boden, Myong-Ree)와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신라공고에서 체결된 협약식에 조인호 신라공고 교장, 송보덴 카셀 한글학교 교장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라공고는 지난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국제 교사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따른 후속 활동으로 오는 2107년 4월 22일부터 29일까지(7박8일) 학생 10여명과 교사 1명이 독일 Herwig Blankertz Schule(헤르비히 블랑커츠 학교)에서 국제교류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라공고는 독일의 헤르비히 블랑커츠 고등학교와 WMU(Weser Metall Umformtechnik)회사와도 2017년 2월경 MOU를 체결해 향후 학생들이 학교와 산업체를 오가며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는 독일식 제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인호 신라공고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취업과 연계하는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마인드 제고는 물론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기능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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