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어린아이 중심으로 왼쪽 양기대 광명시장과 오른쪽 백재현 국회의원 그리고 시의원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광명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전국에서 가장 큰 장난감도서관이 27일 광명시 광명7동에 있는 중앙도서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광명시는 이날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광명관의 개관식을 열고 그 동안 보육․육아 및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광명동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질 높은 보육․육아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중앙도서관 2층에 451㎡(약 137평) 규모로 문을 연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광명관은 광명시가 10월25일 신세계그룹․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체결한 ‘광명동 주민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설치 협약’의 결실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운영에 필요한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신세계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시설설치(리모델링비)와 매년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며, 운영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맡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과 육아시설이 부족한 광명동 지역에 친환경 장난감도서관이 생겨 그동안 멀리 하안동이나 소하동의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느라 불편을 겪던 광명동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난감도서관을 더 확대해 지역별로 균형 있는 보육․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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