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이 주택가를 순찰하는 모습.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남부경찰서는 연말·연시 이완된 사회 위기에 편승한 강도·절도·성폭력 등 범죄 증가 예방을 위해 오는 2017년 1월31일까지 51일간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 한다.

이번 특별활동기간 동안 여성·골목안전을 위해 유흥가 밀집지역 등에서 취객을 대상으로 강력범죄, 성범죄, 집단폭력 예방을 위해 심야시간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주택가, 원룸, 다세대 아파트 단지 주변에 ▲지역경찰 ▲형사 ▲ 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요 지점에 거점근무를 실시하는 등 취약시간 가시적 경찰활동으로 범죄 분위기를 제압 할 계획이다.

경찰들이 상가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수원남부서는 지역주민 치안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확인되는 취약장소에 대해 순찰노선을 지정하는 ‘우리동네 목적순찰제’를 시행하는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생활안전협의회 및 자율방범대 등 공동체 치안으로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경찰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 서장은 “시민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단순히 지역주민과 가까이 하는 것을 넘어서 경찰관 한명한명이 한발 더 주민 곁으로 다가가 불안요인을 제거하여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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