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맨 뒤 가운데)이 위촉식 후 관계자들과 정례회의를 하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 환경보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제4기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환경정책위원회는 시의원, 공직자, 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시 환경보전계획 등 환경 분야별 기본계획에 대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이날 2017년 추진 예정인 ‘수원시 자연환경 조사 및 도시생태현황지도 갱신사업’,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수원시 환경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 주요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 제1부시장은 “수원시 환경정책 위원회가 우리나라 환경정책을 이끌어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수원시 환경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