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탄소중립프로그램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 기업 지자체 등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통해 해결해 나가자는 범국민 자발적 실천운동으로 탄소배출량에 대해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프로그램과 관련해 공원조성 공사와 태양광 설치 등으로 4만5369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

이는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동일한 효과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 중에 가장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줄인 것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운영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등 저탄소생활 시민참여 운동을 전개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며"기후변화에 대한 의식개혁 운동을 전개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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