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0일 경주시에서 개최된 2016년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배출 환경관리, 모범 업무수행 등 5개분야 10개 과제에 대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종합해 순위가 결정됐다.

영덕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 배출부과금 징수율 및 자율점검업소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속도로, 철도 등 대규모 국책사업 시행에 따른 민원에 대응해 사전에 열악한 현장을 점검해 민원발생 요소를 파악하고 시정 또는 대안을 모색하는 등 생활환경 피해 최소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을 맞았지만 계속해서 포항~삼척간 철도,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어짐에 따라 적극적인 환경행정을 펼쳐나가 높아진 주민의 환경욕구와 환경관리에 더욱 노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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