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1일 영덕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삼성전자 영덕연수원 단체급식운영분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채용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근무조건 및 근무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로 영덕군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안내와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부대행사를 통해 서류접수가 현장에서 진행됐고, 면접심사를 통해 채용이 확정되면 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업무가 개시된다.

영덕군 일자리담당에서는 채용기업과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해 보안관리, 시설관리 등 기타업무에 대한 채용계획이 정해지는 대로 지역민들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덕연수원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병곡면 영리에 약 1000억원의 사업비로 연수2동, 숙박7동을 비롯한 기타부대시설이 건설 중이며, 공사기간 중 800여명, 연수원이 들어서면 7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또 연간 2만여 명의 삼성전자 임직원 및 가족 등이 영덕군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덕군 윤위영 부군수는 “군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있을 채용 설명회에 참석하여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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