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2016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지원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의 2016년 추진 성과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
시는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한 원스톱 일자리 지원, 조선업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조선업 희망센터 사업 및 직접일자리 추진, 일자리예산 최다 증액(330%), 전남 전북 최초 고용노동부 사회공헌활동 지원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일자리평가에서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나타낸 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또 시 최초로 전라남도 고용우수 인증기업에 지역 업체가 발굴 선정되도록 지원했다.
고용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에스엠 소프트웨어는 벤처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공급을 주업종으로 하며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일자리가 있어 시민이 행복한 목포’를 목표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및 공동체중심의 일자리 확대, 사회적기업 육성, 지역맞춤형 사업인 조선업 실직자를 위한 드론 전문 조종사 일자리 창출 사업,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조선업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와 퇴직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겠다. 또 청년의 사회적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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