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 태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1일 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제10기 주민자치위원 20명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영조 씨가 위원장으로, 우미애 씨가 부위원장으로, 김준현 씨가 간사로 각각 선출됐다.

위원 20명, 고문 3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돼 출범한 이번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018년 12월 14일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조 위원장은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 선배들의 활동을 잘 이어 받아 지역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임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재부 태인동장은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과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서 행복한 태인동 만들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마을가꾸기사업, 캠페인, 자원봉사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