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 모습. (안양교도소)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교도소 예진호 교사(8급)가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공무원음악대전에 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개최된 공무원음악대전은 음악을 통한 공무원들의 예술적 재능 개발과 정서 함양으로 생동감 넘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가요와 클래식 국악 분야로 나눠 개최된 이번 대전에는 전국에서 851명이 출전했으며 1차 2차 예선을 거쳐 안양교도소 예진호 교사를 포함 최종 21개 팀이 본선에서 기량을 겨뤘다.

예진호 교사는 전국에서 모인 실력자들 사이에서 가수 김범수의 끝 사랑을 열창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예진호 교사는"2년 전 제8회 공무원음악대전에 참가하여 예선 탈락하여 많이 아쉬었으나 2년 동안 업무 후 교도소 내 음악실에서 틈틈이 노력하여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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