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권 조선업 퇴직자 창업교육 (목포상공회의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 목포시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조선업종 퇴직자의 Re-스타트 창업 컨설팅과정’ 제1기 교육 수료식을 20일 목포상의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창업을 희망하는 조선업종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교육비 및 교재비 등이 전액 국비지원으로 목포상의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컨설팅과정은 총 17명이 모집해 창업에 필요한 세무, 회계, 법률, 경영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등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총 80시간 이수했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심사위원회를 개최, 창업대상자(사업자등록) 중 심사를 통해 15명을 선정 후 1인당 최대 2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17명의 모집생 전원이 창업에 대한 강한의지를 갖고 중도탈락없이 교육 전과정을 이수함에 따라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조선업종 침체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많은 창업이 이루어지고 위기 극복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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