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식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식이 20일 수원로컬푸드 직매장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은 블루베리, 토마토, 대파, 고추 등 여러 농작물을 무농약, 유기농으로 키우는 농업인 28명이다.

연합회는 ▲친환경인증 면적 확대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친환경농업 발전 등을 위해 수원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식에는 농협,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인연합 등 농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친환경농업연합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서울시 지역상생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유정규 박사의 특강도 이어졌다. 유 박사는 ‘친환경농업과 로컬푸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렸다.

창립식에 참석한 이필근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축사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친환경농업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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