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 10일 최북단 접적 지역인 애기봉을 방문해 안보와 치안 현장점검을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양제 경기 남부경찰청장은 최근에 경·군 공조체제를 점검한 자리에서"어떠한 경우에도 안보와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안보의 양대 축인 경찰과 군의 긴밀한 협조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지난 10일 최북단 접적 지역인 애기봉, 성동검문소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12일 全 軍의 핵심전력인 3군사령부와 수도군단, 지난 14일 육군 7군단·항공작전사를 차례로 방문하여 경·군 공조체제를 점검한 후"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경찰과 군의 역할 및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최근 정치와 사회적 갈등 속에서 범죄 발생 등으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빈틈없이 전개하여 민생치안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김양제 경기남부청장은 또 공군작전사령부·특전사령부 등 경기도 내 주요 군부대를 연속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과 北의 ‘청와대 타격’ 훈련 등 대남도발 위협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어 안보와 치안 안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 되고 있는 실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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