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내륙고속도로 편입에 따른 대책마련 간담회가 지난 13일 현덕면에 위치한 권관교회에서 경기 평택시 건설교통사업소장 천병석 등 집행부 8명, 권관교회 목사 등 지역주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평택시의회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서부내륙고속도로 편입에 따른 대책마련 간담회가 지난 13일 현덕면에 위치한 권관교회에서 경기 평택시 건설교통사업소장 천병석 등 집행부 8명, 권관교회 목사 등 지역주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추진한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대책위를 대표하여 권관교회 남광현 목사로부터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의 진행과정을 청취했다.

이후 김기성 의원 및 주민들이 건설교통사업소장에게 사업과 관련하여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노선변경 타당성 및 주민의견 반영 여부, 평택시의 진행과정 중 관심도 부족, 향후 관광단지에 미칠 영향, 고속도로 건설이후 방조제 방향 평택호 수질 문제 ,보상시 적정 지가 반영 등 을 논의 했다.

남광현 목사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2011년 당시 시민단체에서 요구 했던 주민피해 최소화 요구안으로 국토부에서 진행하길 바란다"면서"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 되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논의된 내용은 반드시 주민들의 관점에서 최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해 줄 것과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자세히 검토하여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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